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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눈길에 발 묶인 주민들... 일본 덮친 '역대 최고 폭설' / YTN

2025-02-05 0 Dailymotion

인도에 어른 키만큼 눈이 쌓여 통행이 어려워지자 아예 차도로 걸어 다닙니다. <br /> <br />눈길에 갇힌 차를 빼내기 위해 뒤에서 밀며 안간힘을 쓰지만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밤새 쌓인 눈은 차량의 형체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덮어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모습은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비히로시 주민 : 이거 다 처리하면, 하루 꼬박 걸릴 것 같아요. 간단히 끝날 것 같지가 않네요.] <br /> <br />홋카이도에서는 불과 12시간 동안 내린 눈이 120cm 적설량을 기록했는데, 관측 사상 최대입니다. <br /> <br />초중고 370여 곳이 임시 휴업을 하고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는 등 교통과 물류차질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산비탈 주변은 눈사태 가능성이 커 기상청이 주의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호소미 타쿠야 / 일본 기상청 기상감시센터 소장 : 눈의 양이 많아지면, 장소에 따라 눈사태가 날 수 있어 이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. ] <br /> <br />남쪽으로 천 백여km 떨어진 간사이 지역 효고현도 하루 51cm의 눈이 쌓이는 등 일본 서해안선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상공 5천m 부근에 영하 42도의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는데, <br /> <br />이같은 강력한 한파로 일본 곳곳의 기록적인 폭설은 주말인 8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불가피하게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눈길 고립에 대비해 방한복, 비상식량, 휴대전화 배터리 등을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사이토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0607460193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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